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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05 대기업 비스타 PC 뜯어봤더니 -주연테크 (1)

애슬론 64 X2 얹은 듀얼코어 비스타 머신

주연테크 JYD-X2V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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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듀얼코어 CPU인 애슬론 64 X2를 쓰고, 메인보드는 아수스 것을 다는 등 기대 이상으로 알차다.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중소기업이 만든 완제품 슬림 PC치고는 좋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같은 값 주고 이만한 대기업 PC를 고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CPU  AMD 애슬론 64 X2 4200+
메인보드  아수스 M2NPV-MX/S(지포스 6150+엔포스 430)
램  DDR 2 533, PC2-4200 512MB ×2
하드디스크 씨게이트 DB35, 250GB, 7,200rpm, SATA, 8MB
그래픽카드 지포스 7100GS, 128MB, 다이렉트 X 9  
광드라이브 TSST TS-H492C, CD-R 52x, DVD 콤보
랜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메인보드 내장
값  78만5천 원(하이마트 판매가)

유명 제조사의 완제품으로는 드물게 애슬론 64 X2를 얹었다. 하이마트 전용 모델이어서 하이마트 홈페이지와 각 지역 매장에서만 판다. 값 대비 성능은 나름 준수한 편. 애슬론 64 X2 4200+가 요즘 팔리는 소비전력 65W 모델이 아니라 89W짜리 구형인 점이 아쉽다.

이 PC는 우선 메인보드가 좋다. 엔비디아 지포스 6150과 엔포스 430을 얹은 아수스 ‘M2NPV-MX/S’라는 모델이다. 엔비디아의 보급형 메인보드 칩셋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제원을 자랑한다. 아쉽게도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는 못하고 있다. M2NPV-MX/S에는 지포스 6150이라는 통합 그래픽코어가 들었다. D-Sub와 DVI 출력을 하고, 3D 성능도 저가형 그래픽카드 수준은 된다. 이 PC에 얹은 그래픽카드 지포스 7100GS과 오십보백보인 셈이다. 물론 통합 그래픽은 시스템 메모리를 끌어 쓰는 탓에 전체 PC 성능까지 떨어뜨리니까 그래픽카드가 없는 것보단 낫다. PC를 만져본 사람은 알겠지만 7100GS를 달 바에는 차라리 없애고 값을 내리는 게 낫다.

그래픽카드 지포스 7100GS는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성능이 낮은 프로세서 중 하나다. 지포스 6200TC 등과 더불어 4만 원 안팎에 팔린다. 성능은 ‘카트라이더’나 ‘스페셜포스’ 같은 가벼운 3D 게임을 돌리기에 무리는 없는 수준이다. 윈도 비스타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3D 플립과 윈도 에어로 등의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돌리는 데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 비스타 체험 지수는 그래픽 3.3, 게임 그래픽 2.6을 받았다.

지포스 6150을 얹은 메인보드는 그래픽카드를 꽂으면 디스플레이 장치 3개를 다루는 재주가 있다. 하지만 이를 쓰지 못하게 바이오스 관련 메뉴는 꺼두었고 메인보드에 달린 기본 디스플레이 단자에는 고무 캡을 씌웠다. 브랜드 PC를 사는 소비자가 모니터 3개를 쓸 일이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있는 재주도 죽여 놓은 것이다. 쓰지도 않을 복잡한 기능은 괜히 남겨 둬봤자 애프터서비스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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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CPU
듀얼코어 애슬론 64 X2를 얹었다. 코어 2 듀오 E6300보다 성능에서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4200+다. 소비전력 89W 구형 모델이다.

그래픽카드
체인텍사의 지포스 7100GS를 달았다. 앞선 두 제품의 6200TC보다 낫지 않냐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둘은 오십보백보다.

케이블 정리
특징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전체적인 만듦새나 내부 정리는 비교적 깔끔하다. 슬림 케이스라 확장 여유는 거의 없다. 잘 만든 조립 PC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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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월간 PC사랑 3월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불펌은 아니니까 신고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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